다른 세상?



김규항은 "제 아무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를 파고든다 해도, 백만이 아니라 천만 명이 촛불을 들고 일어난다 해도, 자본주의를 문제 삼지 않는 한 결국 쳇바퀴 안의 다람쥐 꼴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. 우리는 '개선된 세상'이라는 몽상을 버리고 '다른 세상'을 꿈꾸기 시작해야 한다." 고 말했다.

하지만 다른 세상을 꿈꾸기는커녕, 박근혜가 차기 대선후보 1위라는 기사를 보니 4년 뒤 작년 이맘 때의 악몽이 정확히 재현되지는 않을까 걱정해야 할 판이다. 대선에서 이명박의 대안으로 박근혜를 선택하는, 혹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대안으로 민주당을 선택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'진짜' 대안 세력들이 힘을 키워야 할텐데 그게 MB 정권 밑에서 가능한 일일까?


by starri | 2009/01/01 22:17 | everyday affair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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